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게 됩니다.
처음부터 여러 주제를 나눠두면 블로그가 체계적으로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글이 많지 않은 초기 단계에서 카테고리를 너무 많이 만들면 오히려 비어 보일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는 글을 정리하는 기준입니다.
방문자가 원하는 글을 찾기 쉽게 도와주고, 운영자 입장에서는 글의 방향을 나누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글이 충분히 쌓이기 전에는 복잡한 분류보다 단순한 구조가 더 안정적입니다.
저도 워드프레스 초기 세팅을 하면서 카테고리를 여러 개로 나눌지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승인 전 블로그에서는 사이트 주제가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서, 처음에는 하나의 큰 카테고리로 시작하는 방향이 더 낫다고 봤습니다.
1. 카테고리 역할
카테고리는 블로그 글을 주제별로 묶어주는 기본 분류입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생활, 블로그 운영, 온라인 도구, 워드프레스 같은 식으로 글을 나눌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가 있으면 방문자는 비슷한 주제의 글을 이어서 보기 쉽습니다. 운영자도 글을 작성할 때 어떤 분류에 넣을지 기준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테고리는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방문자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인지, 실제 글 주제와 잘 맞는지입니다.
처음에는 카테고리를 세밀하게 나누기보다, 블로그의 큰 방향을 보여주는 정도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초기 개수
워드프레스 블로그 초반에는 카테고리를 1개에서 3개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무난합니다.
특히 글이 10개 이하라면 카테고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주제가 “디지털 생활”이라면 처음에는 모든 글을 디지털 생활 카테고리에 넣어도 괜찮습니다. 워드프레스, 사이트 설정, 블로그 운영, 온라인 도구 활용법 모두 큰 틀에서는 디지털 생활 정보로 묶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카테고리를 5개, 10개로 나누면 각 카테고리에 글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방문자가 메뉴를 눌렀는데 글이 1개밖에 없거나 비어 있다면 사이트가 아직 덜 완성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글을 쌓는 것이 먼저이고, 세부 분류는 나중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3. 빈 카테고리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는 블로그라면 빈 카테고리는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카테고리 페이지를 눌렀을 때 글이 없거나 너무 적으면 사이트 완성도가 낮아 보일 수 있습니다.
방문자 입장에서도 빈 페이지는 좋은 경험이 아닙니다.
정보를 찾으려고 클릭했는데 내용이 없다면 블로그에 대한 신뢰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검색엔진도 사이트 구조를 볼 때 빈 페이지나 내용이 부족한 페이지가 많으면 긍정적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카테고리는 실제로 글을 꾸준히 채울 수 있을 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카테고리를 적게 만들고, 글이 어느 정도 쌓인 뒤 필요한 만큼 나누는 방식이 더 안정적입니다.
4. 주제 일관성
카테고리를 정할 때는 블로그 주제와의 일관성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 제목과 설명은 디지털 생활을 말하고 있는데, 카테고리에 여행, 요리, 건강, 쇼핑, 금융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블로그 방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초기 블로그는 하나의 큰 주제를 중심으로 글을 쌓는 것이 좋습니다.
디지털 생활이라는 큰 주제를 정했다면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 온라인 서비스, 검색엔진 등록 같은 글을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방문자도 블로그의 성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운영자 입장에서도 글 주제를 정할 때 기준이 생기기 때문에 글쓰기가 조금 더 쉬워집니다.
카테고리는 단순한 분류가 아니라 블로그의 방향을 보여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너무 넓게 벌리기보다 하나의 흐름으로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5. 확장 시점
카테고리는 처음부터 완성해두는 것이 아니라, 글이 쌓인 뒤에 확장해도 됩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생활 카테고리에 글이 30개 이상 쌓였는데 그중 워드프레스 관련 글이 많아졌다면, 그때 “워드프레스”라는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온라인 도구 관련 글이 많아지면 “온라인 도구”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관련 글이 늘어나면 “블로그 운영” 카테고리를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실제 글의 양을 보고 나누면 빈 카테고리가 생길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또한 방문자도 카테고리별로 충분한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가 더 알차게 느껴집니다.
처음부터 미래의 모든 주제를 예상해서 카테고리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운영하면서 글이 쌓이는 방향을 보고 자연스럽게 나누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6. 초보자 기준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처음 운영한다면 카테고리는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글이 적은 초기 단계에서는 카테고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 주제가 디지털 생활이라면 다음과 같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테고리: 디지털 생활
그리고 모든 초기 글을 이 카테고리에 넣습니다.
이후 글이 충분히 쌓이면 필요에 따라 워드프레스, 블로그 운영, 온라인 도구 같은 세부 카테고리로 나누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카테고리 개수보다 블로그의 방향입니다.
카테고리가 적어도 글 주제가 일관되고, 방문자가 보기 편하면 충분히 좋은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복잡하게 나누려고 하기보다, 하나의 큰 주제로 시작하고 글을 꾸준히 쌓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워드프레스 카테고리는 글을 정리하기 위한 도구이지, 처음부터 많이 만들어야 하는 필수 조건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