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처음 만들면 상단에 어떤 메뉴를 넣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메뉴는 방문자가 사이트 안에서 원하는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는 메뉴를 많이 만들어야 블로그가 풍성해 보일 것 같지만, 초기 블로그에서는 오히려 단순한 구성이 더 좋습니다. 글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메뉴가 너무 많으면 방문자가 어디를 봐야 할지 헷갈릴 수 있고, 비어 있는 페이지가 생길 가능성도 있습니다.
저도 워드프레스 초기 세팅을 하면서 처음에는 홈과 블로그 메뉴만 두고 시작했습니다. 이후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는 사이트라면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같은 기본 페이지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더 안정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1. 메뉴 역할
메뉴는 방문자가 블로그를 둘러볼 수 있게 도와주는 기본 구조입니다.
상단 메뉴가 잘 정리되어 있으면 방문자는 이 사이트에 어떤 페이지가 있는지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단순히 페이지를 나열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블로그의 방향과 신뢰도를 보여주는 역할도 합니다.
예를 들어 홈, 글 목록,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정리되어 있다면 방문자는 이 사이트가 기본적인 구조를 갖춘 블로그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메뉴가 없거나, 영어와 한글이 섞여 있거나, 눌러도 내용이 없는 페이지가 있다면 사이트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2. 기본 메뉴
워드프레스 블로그 초반에는 메뉴를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처음에는 꼭 필요한 메뉴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홈 / 글 목록 / 소개 /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이 정도만 있어도 초기 블로그 메뉴로는 충분합니다.
홈은 사이트의 첫 화면으로 이동하는 메뉴입니다.
글 목록은 발행된 글을 모아보는 공간입니다.
소개는 블로그가 어떤 정보를 다루는지 설명하는 페이지입니다.
문의는 방문자가 운영자에게 연락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은 광고, 쿠키, 방문자 데이터와 관련된 안내 페이지입니다.
특히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는 블로그라면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페이지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메뉴 이름
메뉴 이름은 방문자가 바로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멋있는 표현보다 익숙하고 직관적인 이름이 더 좋습니다.
한국어 블로그라면 “Home”, “Blog”보다 “홈”, “글 목록” 또는 “디지털 생활”처럼 한글로 표시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주제가 디지털 생활이라면 글 목록 메뉴를 단순히 “블로그”라고 하기보다 “디지털 생활”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방문자는 이 메뉴를 눌렀을 때 어떤 글을 볼 수 있는지 더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메뉴 이름은 너무 길지 않아야 합니다.
상단 메뉴는 화면 폭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메뉴명이 길면 모바일에서 줄바꿈되거나 보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짧고 명확한 이름이 가장 좋습니다.
4. 빈 페이지
메뉴를 구성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빈 페이지입니다.
메뉴에 페이지를 추가했는데 실제 내용이 없으면 방문자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료실”, “추천 글”, “서비스”, “카테고리” 같은 메뉴를 만들어두었지만 안에 글이 없거나 준비 중 문구만 있다면 사이트가 미완성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초기 블로그에서는 메뉴 수를 늘리는 것보다, 이미 만든 메뉴 안에 실제 내용이 들어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준비하는 단계라면 특히 공개된 메뉴와 페이지를 한 번씩 눌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자가 볼 수 있는 모든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임시 문구나 샘플 텍스트가 남아 있지 않은지 확인해야 합니다.
메뉴는 적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비어 있거나 준비되지 않은 메뉴는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카테고리 메뉴
워드프레스에서는 카테고리를 메뉴로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생활”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면, 이 카테고리를 상단 메뉴에 넣어 글 목록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초기 블로그에서 카테고리를 하나만 운영한다면 이 방식도 깔끔합니다.
상단 메뉴에 “디지털 생활”을 넣어두면 방문자는 해당 메뉴를 통해 모든 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카테고리가 여러 개라면 메뉴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은 카테고리를 상단에 나열하면 사이트가 산만해 보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글이 많아지기 전에는 대표 카테고리 하나만 메뉴에 넣고, 나중에 글이 충분히 쌓였을 때 세부 메뉴를 추가해도 늦지 않습니다.
6. 모바일 확인
메뉴는 PC 화면뿐만 아니라 모바일 화면에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PC에서는 상단 메뉴가 깔끔하게 보여도, 모바일에서는 햄버거 메뉴로 접히거나 메뉴명이 줄바꿈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메뉴 이름이 길면 모바일에서 보기 불편할 수 있습니다.
또 메뉴가 너무 많으면 작은 화면에서 방문자가 원하는 메뉴를 찾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메뉴를 수정한 뒤에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접속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홈, 글 목록,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이 잘 열리는지 확인하고, 메뉴가 너무 복잡하게 보이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워드프레스 메뉴 구성은 화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방문자가 필요한 페이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고, 사이트의 기본 구조가 정리되어 보이면 충분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홈, 글 목록, 소개, 문의, 개인정보처리방침처럼 꼭 필요한 메뉴만 구성하고, 글이 쌓인 뒤 필요한 메뉴를 하나씩 추가하면 됩니다.